한화시스템 BEYOND SW CAMP

한화시스템 BEYOND SW CAMP 2주차 회고

jhss9747 2024. 12. 22. 15:53

회고를 하기 앞서...

아직 부족한 회고록이였지만 우수 회고자 선정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글을 쓸수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이번 주 요약

이번 주는 저번 주 말에 했던 MariaDB의 진도를 계속 나갔다.

다음주면 MariaDB도 끝날 것 같다

 

첫 주에 DB를 배울 때를 생각해보면 나는 아는 지식에 더해서 배운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나는 모르는게 많았던 것 같다... 하나하나 다시 머릿속에 집어넣고 있다.

 

이번 주에는 가장 중요하다 했던 JOIN에  대해서 배웠는데

역시 JOIN이 추가되니 SQL을 배우고 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었다.

수업시간에서 가장 좋았던건 역시 강사님이 수업시간 마지막 마다 문제를 내주시고

그걸 스스로 풀어보는게 이해하는데 도움도 되고 좋았던 것 같다.

팀 프로젝트의 서막

이번 주 부터 팀 프로젝트를 위한 팀이 구성되고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기한은 12월 31일까지, 결과물은 내가 이해한 바로는 서비스를 하나 만들어서

그에 대한 요구사항 명세서와 ERD를  작성하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처음 팀 프로젝트를 할때가 생각났다.

그때도 분명 요구사항 명세서 작성하고 ERD 작성하고 했었지... 참 어려웠는데...

이번에도 똑같았다. 명세서 작성은 쉽지 않았고 그것보다 어려운건 ERD 작성...

가장 어려운건 테이블 끼리의 관계와 정규화를 맞추는게 가장 어려웠다.

 

물론 아직 다 완성된 것 도 아니고 아직 한참 수정해야하지만

솔직히 지금 다시 보면 이전에 작성한 것들 모두 싹 갈아엎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주제선정이 제대로 안된 것 같아서 이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

 

이번 프로젝트 회의를 하면서 좀 아쉬운건 정규화나 테이블 연관관계에 대해서 실습을 할 기회를

조금 더 많이 마련해줘야 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직 수업이 끝나지 않았지만 이에 관련해서  명세서의 중요성이나 ERD 테이블에 대해 좀 더

깊이있는 실습과 예제가 더 주어져야 했다고 생각한다.

기억에 가장 남는 것

금요일에 배웠던 인덱스 시간에 MySQL의 공식 DB를 사용하여 인덱스를 생성해보는 예제는 정말 기억에 남았다.

특히 MySQL 공식 DB의 양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방대해서 이걸로 실습 해보는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였다.

물론 DB가 몇만개가 넘지만 이것 가지고도 유의미한 성능차는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이정도 양을 테스트 할 기회가 얼마나 있겠는가?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블로그에 자세히 기록할 예정이므로 필요한 사람은 보고 실습해봐도 좋을 것 같다

이번주를 마치며

이제  2주가 되었는데  이 쯤 되니 이 생활이나 환경에 조금이나마 익숙해진 것 같다.

매일 정시에 일어나고 똑같은 장소에서 수업을 듣고 점심을 먹고 회의 하고 집에 돌아오는 삶

내가 원했던 생활과 조금은 가까워지지 않았을까.

 

이전에는 그렇게 정해진 활동 없이 유유히 시간을 보내기만 했지만 (물론 그렇다고 놀기만 한건 아니다)

매일 수업을 듣고 잠자리에 들 때면 많은 생각을 하곤 한다.

내가 왜 여기에 있는가. 나는 왜 이곳에서 이러고 있는가.

내일은 더 나은 생활을 해야지 하고 눈을 감는다.

 

내가 여기에서 경험 하고 얻을 수 있는건 모두 얻어가고 싶다.

그러기 위해 여기까지 온거니깐.

 

ps.
이번에 자격증 공부를 위해 'AWS 공인 솔루션 아키텍트 스터디 가이드' 라는 책을 빌렸는데
내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것 같다... 그래도 도전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