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BEYOND SW CAMP

한화시스템 BEYOND SW CAMP 첫 회고

jhss9747 2024. 12. 7. 23:57

지원 계기

이번 연도에 졸업하고 나서 취업을 하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쓰다 보니 막상 내세울만한 기록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개인 프로젝트도 하고 졸업 작품을 만들며 여러 경험을 했지만 이걸로는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특히 진행 중이던 개인 프로젝트도 중간중간 막히는 부분이 있거나 기간이 늘어지기 일쑤였다.

그러다 친구가 부트캠프에 참여해서 배우면 어떻겠냐고 추천했었고, 그렇게 알아보던 중 한화시스템 BEYOND SW캠프를 찾게 되었고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배우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인 이번 SW캠프를 신청하게 되었다.

서류합격 이후의 인터뷰

지원서 자체는 별 내용이 없었지만 인터뷰를 통해 관련 경험이나 경력이 있는지 왜 이곳을 선택했는지 등 많은 것을 물어보셨다. 매우 딱딱한 분위기 일 것이라 생각하고 경직되어 있었는데 웃으며 질문을 해주셔서 편안하게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OT는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OT는 교육수강 안내 → 커리큘럼 설명 →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고

대략적인 커리큘럼은 5번의 프로젝트를 통하여 Spring을 활용한 풀스택 개발이 목표인 것 같다.

네트워킹은 즉석에서 5~6명이서 팀을 이뤄 자기소개, 팀 명 정하기, 팀을 표현하는 블록 만들기를 했다.

덕분에 딱딱했던 분위기가 편하게 풀어졌고 즐거운 마음으로 팀원뿐만 아니라 이번 캠프에 참여한 다른 분들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지원하신 이유도 다양하고 비전공자도 많으셨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들 모두의 공통점은 개발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왔다는 것이 느껴졌다.

이번 OT에서의 느낀 점

지방에 사는 나의 입장에서 서울에서 오프라인 강의를 듣는 것은 정말 큰 도전이었다.

하지만 첫 자취임과 동시에 항상 서울로 올라오겠다는 다짐을 했던 나날들을 생각해 보며 기대감에 가슴이 떨렸다.

OT 때 와서 커리큘럼 등을 들었을 때 정말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캠프를 발판 삼아서 탄탄한 기초를 다지고 더 나은 개발자가 되고 싶다.

또한 이번 기회에 만들게 된 이 블로그를 적극 활용하고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다.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1 주차가 기대된다

 

ps.
나는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상황이어서 급하게 발급받았었다.
관련 교육을 듣고 싶다면 미리 발급받고 신청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